748
2020-03-01 13:32:16
0
흠... 저도 부모님 중 한분이 장애가 있으시고 제 차가 장애인동승 주차가능차였었다가 렌트차로 바꾸게 되면서는 주차증이 적용되지 않기에 님의 희망사항에 꽤 동의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타인사용 등 오용의 가능성이 너무나 큰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어떤 이유로 회사차만을 타실 수 밖에 없으신건지는 알 수 없지만요 저는 하나의 편의를 얻었다면 다른 쪽의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생각하는 편이라... 저의 적응 팁을 드리자면 병원로비, 마트출입구 앞 등 회차공간이나 여유구간이 있는 건물의 방문시에는 가족먼저 내려드리고 제가 일반칸에 주차하고 오기도 하고요. 그러기 힘든 경우 장애인칸에서 휠체어로의 승,하차만 하고 그 외에는 일반칸에 주차합니다.(이 경우 승, 하차 장면이 보여지기에 스티커 유무로 시시비비가 있었던적은 없었구요) 물론 불편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방법이지만 남에게 덜 눈치보고 위법하지 않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각각의 사정이 다른데 너무 매정히 들리셨다면 죄송하구요. 장애인주차표지에 대해 더 좋은 방법이 나오기를 함께 기다려보렵니다.
길어진 대댓글에 부디 맘상하지 않으셨기를 바라며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