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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0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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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독일에서 여향할때.. 낯선 사람들의 친절이 참 고마웠어요
지나가다 눈이 슬며시 마주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때 보통 휙 돌리거나 오히려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선 눈인사를 하거나 싱긋 웃어주더군요..ㄷㄷㄷ
거기서 가장 큰 컬쳐쇼크를 받았어요. 지하철에서 본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인사 받고...
길 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열매 주워 가라고 말도 거시고... 엄청 신기하고 좋은 기억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