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산업이 뭐랄까..좀 매니악적인 문화로 변해가는것 같아요... 전1세대 아이돌은 전세대에 걸친 대중성을 중시하고 대중성에 따른 광고나 다른것들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였다면 지금의 아이돌산업은 딱 팬층을 구성한 다음에 거기서 뽑아낼수 있는 모든걸 뽑아내자는 식의 산업이다보니 주력팬층이 아닌 세대는 신경을 안쓰는것같아요 1세대 아이돌은 여러 세대에 걸처서 한장씩의 앨범을 팔았다면 지금 아이돌은 멤버별 씨디,포토카드 기타 굿즈 등등으로 팬 한명이 수십장의 앨범을 사게 만들고 많은 돈을 쓰게 만들죠. 어차피 기획사는 그게 돈이 더 잘 빨리니까........
일단 사단소속은 아닙니다 일단 군대란곳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곳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늘 부식이 부족하게 나왔다 그러다가 어떤때는 부식은 커녕 쌀도 아슬아슬하게 나오더라 그리고 다른 보급품들도 늘 부족하더라 식량이든 기타 보급품이든 중간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겠나 라는 이야기였는데 이게 먹는거에 집중이.되다보니 늘 쌀도 부족했다 늘 굶주렸다.이렇게 와전이 되는거같은데 하다하다 이런경우도.있었다는 예를 든거죠ㅎㅎ 밑에 급양관님이 남겨주신 이유로 부족했을수도있고 그 이유와 더불어 복합적인 사유가 있지않았겠나 싶습니다
어,음.. 옛기억이 떠올라 울컥하면서 개인적인 경험도 있고 해서 바로 떠올랐던 제목인데 너무 광역적이기도하고 선량한 분들까지 싸잡는것같아서 수정하려했는데 수정이.안되네요.. '잘못한 점이 있는 보급라인 간부'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은 저렇게 부사관 비난조로.했지만 군생활중 포대장은 없는.인간 취급하고 행보관님을 멘토처럼 따랐던 입장에서 무작정 부사관 비난인것처럼 보여서 죄송하네요
대한민국엔 수없이 많은 부대가 있고 또 그들마다 제각각의 상황이니까요 좀 다른 예이긴하지만 같은 시기에 입대한 제 친구는 이등병도 점심시간에 침상에서 누워쉴수있는 부대에 있었습니다. 같은 시기의 저희 부대는 구타에 이등병이 자살하고 옆 부대는 몸에 신나를 붓고 분신자살을했죠 제가 복무한 시기의 모든 부대가 그랬지는 않겠지만 2000년대의 어떤부대가 90년대의 어떤부대보다 더 개같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이해가 가는게 저는 해병대는 아니고 일반 육군출신이지만 부사관부터 행정병새끼들까지 중간중간 다 해처먹다보면 말단 독립부대 같은 경우에는 부식은 개뿔 쌀도 부족하게 내려옵니다. 취사지원 나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마가린 한웅큼 훔쳐서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몰래 입에 넣고 삼키다가 도로 토해낸 적이 있었네요 04군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