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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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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이상할수도 있겠으나 제가 패게눈팅을 자주하는데요.
맵시가 좋게 입으시는분들이 데일리를 종종 올리시죠. 글제목과 닉네임을 보면 아 그때 그분이네 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는 따로 댓글로 언급은 하지않아요.
하지만 종종 '그때 그옷이 더 이뻐요' , '그때 그 아이템이랑 해도 잘어울릴거같아요.' 이런멘트가 달리는경우도있죠.
처음 그 글을 보는분들은 과거의 그분의 활동이력을 잘 모를수 있으니 저런 멘트들이 더욱더 친목으로 보일수 있어요.
저는 올해에 자게 반팔저지를 구입했는데요. 저지입으신분을 세번뵜어요.(타는도중에 두번,쉴때 한번)
한번은 그분도입고 저도 입고있어서 둘다 알아봤는데 두번은 제가 그냥 인식만 한 경우이죠.
그냥 반가울뿐이에요. 말을걸거나 이런적은 없었구요.(다른분들의 경우는 모르겠어요)
자게에 관심을 가지는 오유분들이라면 구매하지않으셔도 그냥 오유에서 공구한 져지를 만나게되면 그냥 반가우기만 할거같아요.
오유저지입고 오유에 먹칠할 행동을 한다.. 이거는 먹칠한 행동을 한 본인의 책임일뿐이고
책임을 오유에 전가시키는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을 뿐이에요.(제 경우엔 오유저지입고 조금더 책임감이 생기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