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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0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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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택시기사라면 제복도 입고 손님한테 말상대도 해 주시고 운전 다들 부드럽게 잘 하시고 교통 혼잡 때 지휘도 하시고 그런 자부심 있을 만한 직업이었는데 지금은 ...
2013년부터 택시기사가 손님한테 인사 안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 때 택시를 탔는데 인사에 대꾸를 안하시길래 이분이 기분 나쁜 일이 있으신가 했는데 그 때부터 모든 분위기가 바뀐 것이 돌이켜보면 그러네요. 이제 양아치들이 늙으면 택시를 모나보다 할 만큼 정신나간 운전을 하는데다가 특히 전기차 택시만 타면 멀미나고 토나올 것 같아서 미치겠음. 토크가 강한데 액셀을 온오프로 밟으면서 꿀렁거리면 운전하는 지만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