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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0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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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보수, 무책임한 진보
-시시각각 기사 모음참으로 짜증나고 답답한 나날이다. 기름값에 짓눌린 경제는 살아날 줄을 모르고 조만간 나아질 기미도 보이질 않는다. 선량한 시민을 자처하는 수천 군중이 연일 촛불집회를 열고 밤늦도록 시위를 벌인다.-
두가지를 한가지로 말하지마라 경제는 고유가를 예상 하지 못한 정부의 탓도 존재한다 -경제는 불경기 뭐 잃어버린 10년 운운 하더만 그래서 뽑혔다면서? 아주 당선 한달도 안되서 공약 뭐 747인가 걍 바꿔버리더만 선거때는 고유가상황이 아니어서 정책 발표 했나봐-
-그리고 선량한 시민을 자처하는-이 아니고 선량한 시민이다 배후세력없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잃어버린 10년이 아닌 민주사회로 발전한 10년을 지키기위해서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폭력경찰에 비폭력을 외치는 때리면 맞는 선량한 시민이다 왜? 우민이라고 말하고 싶나?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우민을 논하는가? 미국소고기협상과 미국 FDA조항 협상에서의 문제점 이병박대통령의 방중을 보도하자마자 정운천장관의 고시가 이루어질것이라고 예견했던 시민들이다 최소 당신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한다
-여론의 몰매를 맞은 정부는 얼이 빠진 듯 어찌할 줄을 모른다. 임기가 시작된 국회는 아직 개점도 못한 채 휴업 중이다.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게 없고, 산뜻하게 매듭지어지는 것도 없다.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통령을 실컷 욕하고 애꿎은 전경들에게 화풀이를 하면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그러지도 못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그저 속만 새카맣게 타 들어갈 뿐이다.-
무언가 정부를 욕하는 것 같으면서도 아무일도 못하게하는 시민들에대한 조롱을 써내려간 당신이 우숩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드디어 정부의 백기 항복을 받아냈다. 흡사 정의로운 국민들의 주장이 승리한 듯한 모습이다. 정부가 그토록 안 된다고 우기던 재협상을 하겠다고 굴복했으니 이겼다는 생각을 가질 만도 하다. 그런데 그게 다일까. 정부를 이긴 것으로 다 끝난 것인가. 촛불은 이제 꺼질 것인가.-
재협상 하겠다고 했나? 최소 이정도 글을 쓰는 사람이면 재협상과 정부 요청의 차이정도는 알텐데? 요청했으니 조용히 닥치고 있으라고 물타고 있는거 뻔히 보인다 기사를 제대로 읽어봐라 하루하루 넘기자고 쑈하는거 다보인다 시민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고시철회 협상무효' 이 여덟글자가 이해 안되나? 국민들은 원숭이가 아니다 어디서 조삼모사를 꿈꾸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촛불집회는 쇠고기로 시작됐지만 그 불꽃을 키운 것은 쇠고기만이 아니었다.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의 면면을 보라. 각계각층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였다. 광우병 걱정도 걱정이지만 촛불 확산의 배후(?)에는 우리 사회의 온갖 불만과 불안 요인이 담겨 있다. 광우병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겠다는 순진한 아주머니부터 0교시 수업이 싫은 중고생, 대규모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두려운 공기업 노조원, 기름값 상승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영세민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불만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전이되면서 촛불의 열기가 증폭됐다. 물론 여기에는 시민들의 불만에 편승한 일부 좌파단체와 야당의 부채질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좌파단체 ? 야당의 부채질? 촛불집회에서 민주당 당기도 못내밀고 가만히 서있다가 갔다 100분토론 혹시시청하시는가? 민주당에게 거리로 나오라고 당당하게 호령하던 시민논객을 말이다 ㅋㅋㅋ
아 여기서 하나하나 집어보자
아이를 지키고 싶은 아주머니들-뭐 맞는 말이지
0교시 수업이 싫은 중고생-촛불집회를 이끌어낸 주역분들이시다 이들이 그냥 0교시가 싫어서 문화제를 열었다고 당신 아고라나 다른 포탈 안들어가고 자판만 칠줄아는 사람이지? 최소한 처음부터 중고교생들의 운동을 지켜봤다면 이런소리는 못할텐데...
대규모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두려운 공기업 노조원 - 물론 나왔지 다만 그네들이 민영화 반대구호 외치디? 그리고 민영화 강행하면 그때 다시 촛불들고 나갈껄
기름값 상승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영세민에 이르기까지- 아~~~요거 나도 공감해 근대 영세민이라는 말은 공감못하고 일반시민이겠지
그런데 웃기지 시위현장에서 유류세 내려라 라던가 민영화 반대한다 라는 구호 들리지 않는것 웃기지 않아 당신의 말대로 좌파세력이 뒤엤다면 그래야하는데 말이야 그지? 참여한 사람들은 당신이말한 구성원들 맞마 다만 전제가 엉터리일뿐이지
-쇠고기 재협상이 관철됐다고 이들의 불만이 해소되거나 이명박 정부의 문제가 풀린 것은 아니다. 불만은 여전히 거기에 남아 있고, 정부의 무능도 그대로다. 촛불집회가 일시적으로 잠잠해지더라도 언제 재발화할지 모르는 잠재적 폭발성이 깔려 있는 것이다.-
아따 소고기 재협상 신청도 안했다니까 자꾸 그러네 고시내용 변경하겠다는 소리도 안했어 걍 한 100일정도 유보한다고 했지 그것도 수입을 .. 눈가리고 아웅좀하지마
잠재적 폭발성 이점은 나도 인정한다 이렇게 무대뽀 불도저 행세하다가 엔진과열로 불날것 같아서 첫번째는 무조건 민영화 강행 둘째 대운하 강행 이거 두개하면 다시일어 날껄
-이런 불만과 불안의 일차적 책임은 정부에 있다. 국민들은 10년 진보정권의 무능에 질려서 보수 정부를 택했다. 보수의 강점은 성실과 효율이다. 그걸 합쳐서 실용이라고 해도 좋다. 국민들은 이 정부가 도덕적 흠결은 있어도 일 하나만큼은 똑 부러지게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취임 100일도 안 돼서 그 기대가 무너졌다. 부자 정부는 제 주머니 불리는 데는 능했을지 모르나 나라 살림을 챙기는 데는 한없이 무능했다. 그 결과가 지지율 20% 안팎의 추락이다.-
진보정권의 무능에 질려서 보수 정부를 택한게 아니고 당신의 논리대로 비유를 하자면 지금 어르신들까지 나선거로 봐서는 조중동이라는 배후세력에 의해서 우리나라민주주의를 테러하신것 같아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체로 말이야 그런데 민주주의는 공기와 같더라고 없어지고 희박해지니까 바로 느낌이 오더라고 지난정부가 무능해서가 아니고 조중동이 언론플래이를 잘한거지 그때는 무조건 힘들다 힘들다 였으니까 그런데 100일동안 정말 힘들다 라는 말의 정의를 무참히 보여주시더구만 그러니 어르신들도 저번정권이 잘못한게 아니고 조중동이 이렇게 보이도록 한거구나 라고 생각 하시고 일어 나시는 거구 말이야
그리고 정부잘못인듯이 말하면서 걍 내각만바꾸고 하면 잘될거같아요 라고 물타지말라고 읽어보면 기회를 ㄹ안준 시민탓이다 라고 말하는거 다보이니까
-그렇다고 야당과 재야의 진보세력이 대안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
아니 대안이 될수있을 것 같아 지금 이런데도 국민의 소리를 무시하고 평화시위하는 우리학생들 머리에서 피나는데 대안을 세워야지 물대포쏘고 한쪽눈 망가진 열사님도 계시고 군화발에 짖밟힌 시민들 때문에 라도 안되겠어 니들은 아니야
아지막 두문단은 주제를 감추기위한 말장난이고
-보수와 진보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국민들의 헛헛한 마음이 끝내 방향 잃은 화풀이나 무기력한 좌절로 이어질까 두렵다.-
화풀이와 무기력한 좌절로 야당지지하는 시민들이 많이 나올까봐 두려워?
시위대의 모습을 봐 전경이 포위당해서 시위자들이 폭력이라도 가할라치면 비폭력을 외치면서 풀어주고 시위를 주도하는 사람이 없어도 청화대를 향하는 당당한 한걸음 들을 그리고 모두 연행하겠다는 말에 닭장투어를 제안하고 예비군복을 입고 시위대에서 의경과 시민을 모두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시민들 스스로 의료 봉사대를 꾸려서 중립적인 자세로 시민과 의경모두를 치료해주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란말이야 그들에게서 화풀이 대상을 찾고있는 무기력한 분노 혹은 좌절을 본다면 당신은 당신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해 혹시 내가 그런것은 아닐까?
시민들은 시위를 문화제로 만들고 노래하면 웃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면서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하려하는데 왜 당신은 배후세력이라는 소리나 해대고 목적없는 분노라고 매도하는 거야? 다른말을 더이상 필요없을 것같고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촛불시위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생중계라도 보라는 거야 모고나면 당신의 글이 얼마나 무가치한 글인지를 깨닫게 될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