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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1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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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씨 예전 제가 고등학교때니까 한 13-15년전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죠 아버님이 박정희대통령때 공무원이셨다고요 이후 막정희대통령이 피살되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하루는 선배집에서 자는데 선배 어머님의 눈치가 보여서 추운겨울날 밴치에서 자고 있는데 한 노숙자가 신문을 덥어주며 '이거라도 덥고 있으면 더 따뜻해요'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돈을벌면 이분들을 도우며 살아야지 라고 다짐 했다고요 하여간 당시부터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봉사를 했었는데 요즘은 대출업체광고출연 학력위조 등등 온갓 악재에 휘말리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