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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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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인간의 삶의 질이란게 시대와 상황에 맞춰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유시민 작가가 알쓸신잡에서 말했던것처럼 "각자의 세대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있다라고요. 어머니세대나 2세대전 할머니세대의 부조리(학교다니기힘들고,고등학교졸업하고 공장다니시고)는 인정할수밖에없다라고생각합니다. 다만 후반의 특혜란단어는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특혜는 간단히 말해서 배상(잘못/과실이 있어서 단처혹은 개인이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나 편의)를 말하는것이고, 저는 어머니세대에 대한 배려(단순조무직의 업무/급여 정상화 etc)를 해드리는건 옳다고봅니다. 다만 이런한 베너핏이 모두를 충족시킬수도없고 윗세대의 남녀차별에 대한 대책또한 될수도없다고도 생각합니다.
2. 이점도 윗세대분들의 사례를 들어보면 종전세대(전후세대,베이비붐세대)의 경우 단순노동직의 발달과 사회적풍토(군사정부같은 남성형 조직사회)로 직업적 한계가 있었으니 라고하지만, 예전처럼 여성의 교육인권이 침해받거나 무조건적인 결혼강요와같은 구시대적 시스템이 거의없는 사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명절 잔소리는제외) 완전히 같은 스타트라인(평등한 배움의조건,성적으로만 평가되는시스템)에 끼어드는 복무라는 희귀한 조건이 이와같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데 이같은 논쟁에서 대한민국 군이 이미 여러가지 방식으로 여성을 군에 편입시킬려는 노력(여성 사관,부사관, 간호장교등)을 시험해봤으니 이제 모병제 방식(이를통해 남병사들의 모병제 전환시에대한 예상치를 뽑을겸)으로라도 여사병을 뽑는게 양성불평등의 특혜에대한 해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볍게 간호병부터 나중에는 전투병과까지) 그리고 이마저도 불평등(지원못하는 신체결격사유자)이라고 하면 그땐 뭐... 불편한사람이 다시금 그에맞는 이의를 제기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