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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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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은 전날 JTBC 개표 방송 당시 "제가 망설이는 60대 초반의 전형적 유권자인데, 그래도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국민 된 도리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왜 60대의 전형적 유권자'인지 묻자, 전원책은 "제가 지금 60인데, 가장 중간에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며 "아마 60대가 되어보면 아실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저도 60대입니다"라고 답해 전원책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의 민망한 표정과 함께 '전 거성, 의문의 1패'라는 자막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 변호사는 1955년생(62세), 손석희 앵커는 1956년생(61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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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60초반이 60되보면알겁니다 라고 하는건
물병장이 말년 병장행세 하는 느낌인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