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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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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자매결연 맺은 일본학교에 가이드, 선생님, 학생들 포함 40명 정도가 갔었는데
일본 호텔에서 묵었을때 저 가운 봤음..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전부 저 가운입고 호텔 복도에서 단체 사진 찍자고 함..
난 아무것도 모르고 이게 유카타라는 것인가보다.. 했는데
일본을 좀 안다 하는 내 친구는 가운 입기 싫어서 울상이었음...
복도 지나가다 누가 보면 어쩌겠냐고..
친구한테 진실을 듣고 단체사진 찍을때 나랑 친구는 다른 아이들 뒤에 숨어서 프랜드쉴드 함.. 미안하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