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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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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네빌 정말 표현력이랑 말을 잘하네요....
저는 리버풀 팬이지만 사실 네빌이 하는 말이 더 와닿습니다..
현대 축구는 압박축구의 시대로 자기가 최종수비수라고 할지언정 공격수에게 압박을 해서
해당하는 선수가 다른 선수쪽으로 패스를 하거나 아니면 연결 플레이를 끊어주는 역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비드 루이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현대 축구의 흐름에는 더 맞는 선수라는거죠..
센터백이 2명이고 다비드 루이스 같이 적극적으로 압박에 가담하는 선수가 있다면
플레이 스타일이 변경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압박 -> 성공시 -> 역습전개라는 깔끔한 플레이가 되는거고...
압박 -> 실패시 -> 반칙차단
압박 -> 다른선수에게 패스 -> 풀백이나 미드필더가 수비수의 자리를 차지 -> 이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이 압박
이런 플레이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