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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0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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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닷ㅂ
솔직하게 말하면 그 네 명 중에 한 명만 절 좀 피하는 게 느껴져요
나머지 셋은 피한다는 느낌은 거의 못 받겠어요
그 넷을 제외한 친구들하고는 그냥저냥 잘 지내요 웃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죠.
근데 그냥 딱 거기까지인거죠.. 고등학교 때 같은 끈끈함은 솔직히 한 두명 정도한테만 느끼게 되잖아요.. 전 그게 그 네명의 친구들이었는데
진짜 어느새 정말 눈깜빡할 새에 어라라 싶게 변했어요..
그 한 명의 친구와는 좀 성격적으로 잘 안 맞아요. 그래도 전 그 친구가 좋아요.
처음 그 애들이랑 어울리게 되었을 때도 지금이랑 거의 똑같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무척 힘들어했고 그 넷 중에 그런 절 발견하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 덕분인지 시간이 해결해준 건지 둥글둥글하게 잘 지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또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