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였나...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놀고 교실로 돌아가는 계단 중간에 있던 정수기에 컵이 없어서 물이 계속 나오게 레버를 제껴놓고 물먹다가 입으로 감전당한 적이 있음... 짜릿한 맛에 전기가 흐르는건가 싶어 손으로 잡아봤다가 생과 사의 중간지점에 다녀옴. 접지가 좋지 않아서 물줄기로 미약한 전류가 흐른듯...
검과 창은 한방에 상대를 치명상 입힐 수 있는 살상무기라서 리치가 길수록 유리한 무기지만 반면에 검과 봉을들고 싸우라고 하면 뭘 들고 싸우실래요. 단번에 봉 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내가 휘두른 봉이 허공만 가르면 상대방이 거리를 좁혀들어올텐데.. 서로 간겨구좁아지면 봉이 불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