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2016-03-18 10:46:07
0
어떤 직장에 다닐까 보다는
내가 어떤사람이 되고싶은가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될거에요.
글쓴이님이 직장을 어디 다니든 알바를 하고 살든
자기 마음인데... 그걸 왜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라고 시작한 알바라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스스로가 쭈그러 들겁니다.
내가 이렇게 되서 이거나 하고 앉아있나...라구요.
하지만 그 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게 있다면 쭈그러 들지 않고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죠.
글쓴이님에게 제일 걱정인것은
나중에 오년. 십년 뒤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갖고있을까 하는 거에요.
자기 자신을 존중 하더라도 내가 있는 위치와 고용주와의 관계때문에. 그리고 주위의 시선과 친구와 친척들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그러질까 걱정되는거에요.
알바를 하던 무엇을 직업으로 갖건 저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이 이 삶을 통해 얻고 싶은게 무언지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적게사면 적게 산 30년 인생이지만
저는 27살 전까지는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 넘어오면서 엄청 거대한 세상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가늠치 못했던 세상이 있었던거죠.
저는 우물 안의개구리였던 거에요.
견문과 지식을 더 넓히도록 하세요. 그럴 나이입니다.
알바를 하시더라도 늘 책을 보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도록 하세요.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기에는 세상에 너무 많은 가치들이 존재합니다.
그 가치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삶의 목표로 삼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