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괜찮아 보이는데요. 제일 아래 '서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결정은 당사자의 몫' 그냥 신청서만 받고, 1차 모임은 부모들 여러명에서 모임같이 만나서 서로 친해지다가 괜찮겠다 싶은 사람 있으면 자녀들한테 만남 권해보는거고.. 친구의 아는 아들 딸 소개 해주는거랑 별 반 차이 없어보입니다. 누구한테 딱히 피해 주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좋은 만남 돼서 행복하게 결혼 할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2주 지나고, 증거물도 없는 상황.. 에혀 진실은 당사자만 알고 있겠죠. 진짜라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대응을 바로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고 만약 거짓말로 어그로 끈거면 평생 '나는 사기꾼 범죄자다' 되새겨야함. 지옥 가서도 반성해야하고. 이제 끝난 일이라 왈가왈부 할 수도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오리온 회사에 손들어주고 싶네요.
세나개 좋긴 한데 생닭 먹이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좀 의문스럽더라구요. 생닭 먹는다고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실제로 동물원 육식동물들은 생닭 많이 먹습니다) 굳이 감염, 변질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가족에게 생닭을 먹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익힌 닭 보다 더 득될게 없다면.. 하지만 난 생선구이보다 회를 더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