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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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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윙// 아까 릴 이야기 나온건 다른분이 댓글달아주셔서 그런거였습니다.
당시 릴의 이적료제시액은 150만유로였고 아스날 제시액은 300만유로였습니다.
게다가 당시 모나코에서 요구한제시액은 600만이었지만 릴은 박주영이 군문제를
안고있다는것을 빌미로 150만을 제시했고 만약 군문제가 해결되면 200만유로를 +해겠다는
제시를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 상태라면 오히려 릴로 가는게 호구 되는거 아닐까요?
박주영의 경우 이전의 행보로 인해 인식이 안좋아진 상태다보니 욕을 먹는거긴하겠지만요.
제가 님의 글에서 열이 받은건 우선협상권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가지고 박주영이라는 선수를
쓰레기로 만든것입니다.
우선협상권 자체가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며 그걸 어기더라도 유학비를 반납하면 된다.라고
이야기가 되어있었던 부분입니다. 다른팀과 계약하든 포항과 계약하던 전혀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당시의 뉴스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3월경에 포항에서 법적대응이니 뭐니 하면서 설레발치지만
그 이후로 관련뉴스 전혀 없습니다. 박주영은 쿨하게 5천만원 준거죠. 처음 이야기된대로 이게 욕먹을 일일까요?
유학비 반납의 문제는 우선협상 안하면 뱉어내면 되는 문제지 우선협상을 하지않기 위해서 5천만원을
뱉어내야지만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뭐 구단에는 저 일에 대해서 묵묵부답하는걸로 봐서도 돈은 받은것 같구요.
그리고 포항에서 법적대응이니 뭐니 하면서 강하게 나온건 당시 포항팬들의 분노가 심해서 그 분노에 대한
포항의 언론플레이라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우선협상권을 프로야구에 비교해서 글쓰신것도 전혀 다른거구요. 두가지의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현실적인
법이나 계약관계에서 봤을때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