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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8 0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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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나 하나
자유를 외치던 동지들은 잔혹한 작성자의 손에 이미 당한지 오래다
나 또한 삭제될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으나 이제 내 운도 다한 모양이다
부탁한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우리가 모든 걸 버리고 세상에 소리친 단 하나의 이유인, 자유를 향한 끝없는 열망을 알아주기를
그리고 우리가 이루지 못한 소망을 부디 이룰 수 있기를
반 작성자 자유연대 대장 귀찮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