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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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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6333 (읽기 쉽게 문맥 약간 수정)
그래서 오늘은 북한 장사정포의 약점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려고 한다.
... 산악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북한은 보유한 장사정포를 모두가 곡사포의 기능밖에 수행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 130미리 해안포(평사포)는 ... 말이 2만 미터지, 조준경이 낡은 중국/소련산이여서 4천미터 이상 조준하기도 어렵다.
해안포는 사실 ... 해안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배치하였다.
... 곡사 능력의 포들은 다 같이 목표물을 보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그 약점을 바로 안다면, 지금 북한의 장사정포는 눈 뜬 소경으로서 더는 우리의 위협이 되지 못한다.
장사정포들이 사격할 때에는 반드시 지휘관의 명령에 의해 정해진 표준점을 보고 방위각과 경사각을 맞추어야 하는데,
지휘관이라고 하는 작자들은 항상 전방이 보이는 고지에 감시소를 설치해놓고 전화나 무전으로 사병들에게 지시를 하달하곤 한다.
... 장사정포들은 발사하면, 화염이 엄청나게 많아 적에게 노출되기 쉽다.
하여 한 번 쏘면, 미리 만들어둔 다른 곳에 터널을 통해 가서 그 곳에서 쏘고 다시 처음 쏜 위치로 돌아온다.
그렇게 이동하는 시간은 대략 20~30분.
... 가득이나 화염이 많아 산 너머에서도 무서워 터널로 이동하며 포 좌지를 바꾸는 북한 군 방사포가
노출된 해안가에 나와 직접적인 사격을 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다.
... 제일 높은 봉우리에 군단 우두머리의 감시소를 ... 그 곳에서 모든 작전 지휘 ... 장사정포들은 반드시 이 명령에 의하여 사격
... 공중 및 타격무력이 감시소 ... 정밀타격만 한다면 ... 장사정포도 눈 뜬 소경 ...
요약
- 해안포는 조준경이 낡아서 멀리만 쏘지 조준은 병신
- 장사정포는 쏠 때 화염 때문에 들킬까봐 산에 꼭꼭 숨어서 쏘고, 한 발 쏠 때마다 이동까지 하는데, 해안에 나와 쏠 리가 없음
- 장사정포에 쏴 명령 하달하는 지휘소가 죄다 높은 곳에 있다. 찾아서 포격이나 폭격해버리면 장사정포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