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2
2013-11-19 19:14:03
1
2009년 크리스마스 전에 코나미에서 러브 플러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는 물건을 내놓았는데,
각 히로인 별로 100개씩 300개 한정으로 내놓은 이 케이크는 내놓자마자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 케이크의 구입 조건은「러브 플러스의 '그녀'와 같이 와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였는데도 불구하고 발매 두시간 전에 매진사태.
이 케이크 판매점 정보와 어느 판매점에서 어떤 히로인의 케이크를 파는지에 대한 정보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일 오전 8시에 공개, 실제 판매는 1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벤트에 1착으로 도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걸작이었다.
우선 타카네 마나카 케익 판매점에 1착으로 도착한 사람은 신주쿠에서 대기하다 8시에 정보를 받자마자
질풍같이 달려 1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1착을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바야카와 린코 케익 판매점 1착 손님은 샘플 케이크에서 단서를 얻어(!) 새벽 6시부터 대기.
하지만 최강은 바로 아네가사키 네네 케익 판매점에 1착으로 도착한 사람의 이야기였는데
이 사람은 전날 철야로 술을 마시고 새벽 5시부터 현장에서 대기를 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곳을 알았냐는 인터뷰에 대답하기를
"네네쨩이 불렀다."
라고 말해 사람들을 전율시켰다. // - 역시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