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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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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은 어떻게보면 선입견이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키즈를 장애인이나 흑인으로 바꾸고 주인 입장에서 다수의 장애인이 진상을 부렸다 다수의 흑인이 진상을 부렸다 그래서 입장을 거부한다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거든요.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된다는거는 지금 이용을 못하는거랑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먹고 싶고 지금 가고 싶은거지 10년후에 먹고 10년후에 가는게 무슨상관이겠습니까.
아이입장거부를 허용한다면 장애인 입장거부도 업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100%없는 사회라면 몰라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장애인학교 들어오면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치는 뉴스가 한두개도 아니죠. 주인입장에서 장애인이 들어오면 장애인을 혐오하는 사람들때문에 매상이 줄어서 반대한다고 하면 그것은 문제있다고 할것이 아닌가요.
여러모로 입장거부라는 주제는 매우 예민하고 어떠한 입장거부도 못하게 하던가 이유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럽에서 드레스코드나 나이로 입장거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는 일방적이라서 지금 40대인 사람은 무슨수를 써도 20대 30대가 될수가 없으니 클럽에 갈수가 없겠죠.
드레스코드요? 가난해서 옷이 없는 사람은 무슨수를 써도 가지를 못할텐데 이것 역시 차별아닐까요?
어떤경우는 입장거부가 허용되고 어떤경우는 허용안된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