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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9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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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정상적인 갑/을관계입니다.
회사에서도 을이 아쉬우니 갑한테 이것저것 향응을 제공하고 갑이 갑질을 하죠.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아쉬우면 여자한테 선물도 하고 이것저것 더 해주죠. 그냥 주는게 좋아서 해줄수도 있긴하지만요.
반대로 여자가 남자 옷도 사주고 차도사주고 밥도 사주고 고시생 키우는 회사원같은 드라마같은 설정도 자주 있었구요.
어느 한쪽이 더 사랑하는 상황이고 더 주고 싶어 하는 상황은 그냥 자연스러운겁니다.
부모자식간에 부보님이 자식을 사랑하니까 생판남이라면 호구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합니다. 보상바라는거 없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고 용돈주고 보살피고 아끼죠 더 사랑하니까요. 이런거를 맨날 여혐이네 마네 할필요는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