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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3: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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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단에서부터 한숨만 나오네요.진심입니다.
그럼 의사들은 국민들 부담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적자로 병원 망할때까지
운영하다가 종국에는 빚 끌어안고
쫄쫄 굶어야 속이 풀리시나요?
의사들도 국민들 의료부담에 관심 많아요.
다들 한결같이 주장하는게 간단한 감기는
보장 좀 줄이고 중증 질병에 대해 보장을 늘려서
국민을 부담을 줄이자는 겁니다.
미용으로 돈 잘버시는 의사분들 보면서
너흰 돈밖에 관심없지? 하는거 같은데
그런 돈 잘 버시는 분들은 이런 글 보시지도 않거니와 이런 논쟁에 관심도 없어요.
왜냐? 보험 1도 안봐도 돈 잘벌거든요.
고민하는 의사들만 겁나 욕먹어가면서 글쓰는거죠.
의약분업때를 기억하시면 어느 정도 나이도 있으실텐데. 의료환경도 계속 변화하고 있고
젊은 의사들에게는 가혹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걸 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