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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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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리틀맘에 대한 인권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낙태가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종교적인 색채가 아주 팽배한 국가는 아니여서 크게 논의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낙태와 동성애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특히 종교계가 이러한 입장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이죠. (따라서 짤방에 나온 보수는 경제적 의미의 보수가 아니라 이러한 논점에 있어서 보수인 것 입니다.)
이러한 논의 속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가톨릭 교인이 낙태와 동성애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낙태한 여성과 동성애자들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논지를 밝혔고, 지속적으로 낙태에 대해 너그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지요. 프란치스코 교황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