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
2016-04-13 14:42:45
3/10
음...
저는 공군제대, 문화누리카드 지급대상자로써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육군이 아니면 복무신조란 말을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정상적인 반응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군대갔다와도 타군이면 모를 수 있다는거에요.(위에 공군은 공군의 결의? 였나 있다고하셨는데, 예, 저도 훈련소하고 정통학교 초반까지만 해도 주구장창 외우는 시늉만 했는데, 지금은 하나도 생각안납니다. 왜냐면 관심없었거든요, 자대에선 외우라고 강요도 안했고요)
문화누리카드는 한부모가정이면 모를 수가 없다는것도 지자체마다 홍보를 얼만큼 하냐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이것역시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무시, 전화무시, 아니면 봤어도 기억 안할정도로 문화생활자체에 관심없는 경우 그럴 수 있어요. 게다가 저사람 나이를 모르니까, 한부모가정이더라도 문화누리카드가 도입되기 전에 학생신분이 아닌 수입이있는 직장인이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저 댓글들은 사실 일부만 가지고 '너 진짜 군대갔다왔냐, 갔다왔으면 모를리가없다. 진짜 한부모 가정이면 이런거 모를리가 없다'라고 가정하고 쓴 사상검증같은 거잖아요?
두 입장 다 해당되는 저로썬, 둘 다 알기때문에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