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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2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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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사채를 쓴 적이 있음.
술먹다가 나 사채썻어. 하니까, 다들 반응이,
와 ~존나 천진반이세요? 눈깔이 3개 신가봐???
사채업자에게 하나를 떼어주고도 콩팥이 2개가 남았다 한다.
이 쉐키. 어째 담배 한평생을 안피나했더니, 사채업자한테 내줄려고 그랬구만? 너 O형이냐?
이러고 졸라 걱정 하나도 안해주고, 새 생명을 구하다니~하고 그러고 있었음.
그 말을 묵묵히 듣던 그 친구.
"니들한테 빌리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