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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2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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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방위군사령관이 당시 국방장관 신성모 사위임.
그래서 비리등으로 재판받을때, 이거 높으신 분 사위라 어물쩍 넘어갈거란 소문이 퍼져 법원에 성난 군중이 모여들었고,
재판장에 못들어간 사람들을 위해 스피커설치해서 재판생중계함.
판결은 (당연히) 사형.
그런데, 높으신 분 사위라 사형시킨척하고 어디로 빼돌릴거라는 소문이 퍼지고 또 국민들 빡침.
각하. 이러다 인민군한테 나라뺏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권을 잃게 생겼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전격적으로 "공개처형"시킴.
참고로 저 사위님은 하다못해 일본군 군경험도 없이
국방장관의 사위이자, 대한청년회 회장을 한 애국청년이라
하루아침에 군장성이 된거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