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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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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대전에 학점 잘 준대서 여성학수업 들었다가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명문대는 아니고 지잡대출신임.)
교수...아니...강사라고도 부르기 아까운 그 여자분의 말들...허...
갓 신입생주제에 뭐야 이건 싶어 강의끝나고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신거냐고 여쭙기도하고,
남들 다 배껴내는 레포트. 그 과목만 따박따박 써보고,
당시 좋아하던 여자애도 듣던 수업이라 다른 강의랑 다르게 결석없이 지각만 2번했는데
D+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석엉망인데 레포트 족보 배껴낸 친구가 B+나오곸ㅋㅋㅋㅋㅋㅋ
복학하고 메꿀라했는데 폐강ㅋㅋㅋㅋㅋ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해서 폐강ㅋㅋㅋㅋㅋ
내가 이 강의 학점포기하고 다시 매꾸느라고 피똥싼거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음.
그리고 그때 그 수업때 들었던 말을 10여년이 지나 인터넷에서 보고있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