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하는 사람들 보면 근무 환경에 따라 급여가 완전 극과 극이더군요. 제 사촌이 미용 관련 전문대학을 나와서 미용실 근무 하는데도 그 당시 9시 오픈에 9시 퇴근인데 달에 백만원도 못 받더군요. 그게 그쪽 룰이라는데 저는 그쪽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갖은 고생을 하다가 결혼해서 자기 샵(동네 미용실)을 열고서야 어느 정도 돈이 그나마 벌린다고 하더군요. 미용 쪽이 워낙 지역 동네 마다 천차만별 이어서 더 그런 듯 싶어요. 글쓴님도 서비스업에 종사 하시면서 특히 미용 쪽은 정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드실 건데 그만큼 급여가 따라 오지 않아서 힘드실 것 같네요 경력 10년이면 결코 적은 경력은 아니신데안타깝습니다. 어머니께서 돈돈 하시는 것이 글쓴님의 경력에 비해 급여가 적은 것을 염두 해 두시고 일부러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집안 상황이 힘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게 없어서 뭐라 조언하기 힘드네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