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의 와기 (누워서 바둑을 둠)
젊은 이창호에게 타이틀전에서 연이어 패배하자 원인이 본인의 체력때문이라고 생각했던지
조훈현은 누워서 바둑을 두겠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두었다,
또한 다음 사진과 같이 한국바둑의 아버지 격인 조남철 국수가 바로 옆에 있는데 누워서 바둑을 둔다니
이 바둑 또한 조훈현이 패배함으로서 이것은 일회성 헤프닝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저것 보다 훨씬 더 누운상태로 바둑을 두었고 복기까지 저 자세로 하였는데
당시 김인9단이 저 상태로 사진이 찍히지 못하도록 앵글을 방훼하였다고 한다,
며칠후 한국기원에 지팡이를 드신 한 노인이 와서 호통을 치시기도 했다고 한다.
조훈현 9단의 대국습관중 하나가 대국하면서 혼자말을 엄청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대국자가 착각할 만 한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리죠,
상대가 일본기사면 일본말로 한국기사면 한국말로 것은 명백한 반칙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