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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2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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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이해 하셨습니다.
이익추구는 개인이나 집단 누구나 추구하는 하나의 목적이랄 수 있죠.
여기서 주제는 이익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이기적이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 페미니즘의 사상에 위배되더라도 그것이 자기들에게 이득이 되면 받아들인다는거죠.
남자로부터 독립하고 싶으면서 아버지가 주는 돈은 더 못 받아서 안달난 행태 같은거 말이죠.
남자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고 싶으면 아버지 돈도 받지 않는게 맞는거겠죠.
하지만 돈은 필요하고 돈 버는건 힘드니까 아버지가 주시는 용돈을 감사한 마음도 갖지 않고 한남이라고 비하하면서도 꼬박꼬박 받아챙기고,
돈 준 사람이 돈을 어디에 쓰냐고 묻기라도 하면 간섭하고 구속하지 말라고 코르셋에서 벗어나겠다며 난리를 치죠.
자신들의 집단에 돌아가서는 이런 불합리를 견디며 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하구요.
외부에선 이를 뷔페니즘이라고 하죠.
좋은 것만 골라먹고 싫은 것은 외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