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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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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청과상에 과일사러 자주가던때가 있는데
3천원에 파는 바나나 한송이 들고 계산하러 갔더니 뻔히 보이는걸 이거 6천원짜리야?하고 묻는 아줌마보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잔돈 남으면 뭐 더 사라고 비싼거 추천함. 그럼 이만큼사고(주식으로 과일먹을때라 혼자먹는데 이삼만원어치 사감, 자주감) 단골인데 일이천원 깎아주시던지요 ㅋㅋ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며 그냥 가래
덤이던 에누리든 1도 없음ㅋㅋㅋ 카드도 안되고 현금영수증도 안되고
차라리 동네 마트 새로생긴데가 좀 오래된 과일은 할인해주고 덤도 주고 과일 상태 좋으면 좋다 별로면 오늘은 별로다 가성비도 더 좋게 갖다놓아서 갈아탐
어린애라고 흥정도 안먹히고 덤테기 씌우려하는데 그 절은 여자애가 시장 과일가게까지 찾아와서 그만큼 장봐갈 정도면 보통애가 아니라는소린데 ㅋㅋㅋ 장사하면서 사람 파악도 잘 못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