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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7: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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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원래 호남치고 반새누리 정서가 강하지 친 민주당 정서는 약했던 지역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민주당후보가 완전 지역민심 꽝인 후보였음 (3선하면서 한일없음 + 뭔가 일있어서 감옥갔다옴. 사실 후자보다도 전자가 컸음) 공천과정에서도 잡음 엄청 많아서 사람들 정떨어졌구요. 좁은동네다보니까 그런일은 알음알음 다 퍼지거든요 언론 안타도.
이전에도 민주당 하는짓거리 보고 빡쳐서 통진당 후보 뽑은적도 있고(그게 김선동이었나 하는게 문제. 통진당은 절대 앞으로 한동안 순천에서 절대 못뽑힘)
그 와중에 이 지역 출신에다 언플 잘하는 이정현이 나오니 여론이 좀 나뉘었죠. 게다가 보궐이라 임기도 짧았구요. 이지역에서는 여당이나 다름없는 민주당 정신차리라고 엿멕이기에는 딱 좋은 찬스였죠. 거기에 이정현이 참 영리하게 선거운동 잘해서ㅡㅡ(당색을 철저하게 버렸어요. 지원유세 절대 오지말라고 그러고)
한가지 확신할수있는건 이정현 재선은 힘들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