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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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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생 터울이 좀 져서 그런지 동생낳아달라고 조른 끝에 생겨서 그런지 동생 못보고 못만지게해서(제가 감기걸림...ㅠ) 통곡을 했던 기억이...ㅋㅋㅋ
동생이 엄마아빠나 이렇게 사랑 주고받는 관계에 내가 사랑주고받을 대상이 하나 늘어난거다, 너랑 평생 같이 갈 사람이다 이렇게 알려주면(애가 말귀 알아들을 나이... 5~6살?? 됐으면) 거부감이 덜한거같아요
크면서 싸우기도 많이하고 엄마아빠의 약간은 이중적인 기준에 반항이며 울기도 많이하고 일방적으로 학살(ㅡㅡㅋ)도 하고 했지만 둘다 고등학생넘어가고 성인되니까 이쁘고 뭔가 내가 챙겨야하는놈 같고 그런 질투?는 거의 없어지네요 ㅋㅋ
물론 동생은 질투 쩔었습니다. 동생 서너살때 엄마가 누구 아빠하면 누나아빠라고 했다고 울고불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