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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0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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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스포방지를 위해 블라인드 부탁드리오며 스포가 싫으시면 아래 내용을 꼭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저곳은 카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별을 세개이상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으며, 세개 이상의 별은 누군가를 구제하거나, 팔 수 있는 게임의 룰이 적용되어있는 방입니다 . 카드는 갯수제한이 있으며, 제한시간안에 다 쓰지 못할경우 저곳에 갇히게 되는데, 게임도중에 어떤 개자식이 카드 세개를 버려서 ' 일정카드 총 매수 후 싸움을 유리하게 만들자 ' 라는 작전을 이용했던 카이지는, 마지막 게임에서 카드가 어쩔 수 없이 남게되어 저기 나오는 안도와 후로하타에게 별을 맡기며 구제를 해달라며 들어갑니다 .
허나 저들은 별의 가치가 500만엔임을 알게되고 배신하게 되죠 .
급박한 상황에 빠진 카이지는 자기들과 같은 방법으로 살아남으려던 한 팀의 희생양으로 같은 방에 들어가 있던 아저씨가 말했던 저런 상황에 대한 '보험' 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 그리고 그 아저씨의 등에 붙어있던 밴드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
그리고 그 아저씨가 '보험'에 의해 구제받고 있던 도중 갑자기 그 아저씨에게 주먹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
격한 몸싸움을 하는 도중 이를 경호원들이 말리고, 아저씨는 구제됩니다 . 그때까지 카이지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죽기전의 발악이라 생각했던 아저씨는 카이지의 미소에 정곡을 찔립니다 . 아저씨의 등에 있던 밴드속엔 ' 보험 ' 인 2000만원 상당의 반지 두개가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 어쩔 수 없이 그 아저씨의 팀은 카이지를 구제하고, 카이지는 반지를 내팽겨치며 저 둘에게 맡긴 돈과 별을 모두 가져갑니다 .
그리고 멍청한 카이지는 저 유리안에 있던 멍청한 아저씨 한분을 남은 별과 돈으로 구제하고, 뛰쳐나가버립니다 .
그리곤 빚갚으러 와놓고 빚 덤탱이만 더 쓰고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지요 .
그리고, 다리건너기에 참가하며, 지옥을 맛보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