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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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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려다가 리플이 하나 더 올라왔길래 한마디만 더 하고 갑니다.
'심심찮게 올라오는 여자에 대한 마녀사냥'에 관한 글이 베오베같이 많이 읽히는 게시판까지 올라가는 일은 저도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베스트까지 가서 높은 추천수를 받을 지는 몰라도 그에 비례하는 반대표가 따라오게 마련이지요. 추천/반대 시스템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다'는 댓글이 글마다 달리는데 별로 본 일이 없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모든 여자를 싸잡아 까는 글'을 오유에서 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된장녀에 대한 글과 '김여사'에 대한 글에서는 저런 리플이 꽤 많이 있던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현재 오유에서 30일 전의 글을 막아놓아서 확인시켜드리진 못하겠군요.)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거나 하는 리플에 반대가 많은 경우는 '웃자고 만든 자료'나 '남녀 어느 누가 보아도 명백한 잘못인 경우'에 분위기파악 못하고 쓴 리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쯤에 베오베에 올라왔던 세차장을 막고 버틴 김여사 이야기 같은 경우이지요.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오유에서는 리플에 대한 악플선언 기능을 통해서 어느 정도 분란을 제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휴.. 저 정말로 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리플 확인은 못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