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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1 2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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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한//
전 배틀필드 3 플레이할 당시
주로 하드코어서버에서 바렛+도트사이트+소음기+스트레이트풀볼트 장비를 들고 다녔습니다.
저게 그리 어려운줄 아시나요?
비교적 넓은 맵에서 따로 다니면서 뒤에서 급습하는 형태로 저렇게 플레이한다면
차분하게 쏘기만 하면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물론 상대방 위치파악, 안죽고 움직일 동선 파악하는게 어렵지만, 쏘는거 자체는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보통 그랜드 바자르같은 맵이 저런 플레이가 가장 어렵습니다.
적들 나오는 위치가 뻔하고 하드코어에선 안그래도 체력이 적거든요.
또한 당시 하드코어 모드 서버는 아시아엔 별로 없고 그나마 사람이 있는 서버는 영국같은 서양쪽 서버였습니다.
(제가 주로 플레이하던 서버가 영국 서버였습니다)
그래서 핑때문에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었죠.
의외로 메트로같은맵은 오히려 한번에 킬 몰아먹기가 쉽습니다.
틈새에 살짝 고개 내밀어서 유탄날리거나 누워있는 플레이어 한방씩 쏴주면 되거든요.
그 외에는 정말 어려운게 아닙니다.
슬러그보다 훨씬 쉬워요.
일단 무조건 한방에 죽고,
총이 총이다보니 정확도와 탄속도 빨라서 맞추기 쉽습니다.
배틀필드 시스템 자체도 핑이 300정도 되도 왠만하면 잘 맞구요.
뭐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저격총들고 한방씩 쏘는 플레이는 하나도 어려운게 아닙니다.
전 콜오브듀티 4, 콜오브듀티 WAW 할때부터 하드코어만 주로 플레이했고,
콜오브듀티 WAW할땐 볼트액션 소총에 착검해서 주로 위의 영상처럼 한방씩 쏘거나 뒤에서 착검으로 찌르는 플레이를 선호했습니다.
예전부터 컴퓨터 사양이 엄청나게 좋은편은 아니고 배틀필드3 그럭저럭 돌리는 편이라
영상을 남기지 못한게 이제와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