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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0 2017-08-11 00:43:23 1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미친공대생 / 예의라도 진짜 사기꾼이었으면 주례를 부탁했을까요? 그리고 학생 신분인 경우엔 주례를 100% 요청은 좀 과장된것 같습니다.
3339 2017-08-11 00:42:05 1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DEVGRU / 기회를 안주는데 그런 말이 무슨 소용있겠어요. 그래서 황우석 제자 중 두분은 한국을 떠나 미국 하버드대(최규호)와 존스홉킨스대(이갑상교수) 줄기세포분야 담당 교수로 연구하고 계셔요. 성과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한국이 아니라서 그렇지. 속는것이라 보이겠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 검색하고 찾아보고 내린 생각입니다.
3338 2017-08-11 00:35:53 3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미친공대생 / 뭔가 잘못 아시는것 같은데 제자들이라고 해도 법적으로 재현할 방법이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사람난자가 제공되지 않거든요. 지금 하는것은 모두 동물난자를 이용한 동물복제로 알고 있습니다.
3337 2017-08-11 00:33:44 0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DEVGRU /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 압니다. 저 놀아나는거 아니고 어떠한 이권도 없어요. 동물복제에는 반대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3336 2017-08-11 00:29:42 0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박기영 장관되는건 조만간 결정되더라도 황우석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끝나지 않을겁니다.
3335 2017-08-11 00:24:09 3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nn00n 말씀 동의 합니다. 저는 황우석을 맹신하거나 그를 종교처럼 받을어서 옹호하는게 아니라 그 당시 황우석의 받은 파면과정과 몰락과정을 보면 석연찮은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최소한의 재현 기회를 주고서 거짓이라고 판단해도 될것을 일사천리로 결론을 내렸거든요. 논문 사기 과정을 보면 줄기세포 만든걸 토대로 논문을 썼는데 어느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줄기세포가 없어져서 논문에 줄기세포 사진을 조작했고 그 사실을 노성일이 폭로하고 새튼박사는 결별 선언후 미국으로 갑니다. 이 부분은 황우석박사가 직접 밝히면서 기술은 있으니 줄기세포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만 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물복제만 연구해오고 있는 상황이고 본글에는 성과가 없다고 하는데 사기꾼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나름대로 성과 많았습니다.
3334 2017-08-11 00:16:12 3/5
생명과학과 대학원 나온 사람입니다. [새창]
2017/08/10 22:51:29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말 안하겠지만 적어도 연구원들 난자 강제 착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노성준PD가 직접 취재한 결과 아닌게 확실하고 오히려 그 난자를 제공한 연구원이 결혼할때 황우석에게 주례를 부탁할 정도로 사이나 나쁘지 않습니다.
박기영를 지지하는것 아니고요 장관되는거에도 관심 없습니다. 짚고 넘어갈 부분이라서요.
그리고 오보카타 하루코가 사기쳤을때 일본 과학계는 충분히 재현할 기회를 주고 검증과정을 거쳐 사기라는것 결정내렸습니다.
황우석은 그 과정을 보자면 신속한 파면으로 조금의 기회도 허락되지 않았죠. 정운찬이 당시 서울대 총장으로 있을때라 병석에 있는 황우석을 찾아가 황우석과 가까운 사람, 변호해줄 사람의 명단을 알려주면 그 사람들 위주로 조사위원회를 꾸리겠다 해놓고 그 사람들 모두 배재한체 조사위원회가 만들어지졌죠.
3333 2017-08-10 00:54:20 0
문재인 대통령 취임 우표 발행 기사 [새창]
2017/08/09 10:55:36
아... 그날 지방 출장 ㅠㅠ
3332 2017-08-09 07:15:17 5/23
과학자의 윤리가 얼마나 망가져야 결격사유인가? [새창]
2017/08/08 17:41:48
거칠게 요약하자면

황우석이 의사가 아닌 수의사라 난자를 구할 길이 없어
당시 최대 산부인과병원인 미즈메디의 노성일과 협력관계를 맺습니다.
새튼박사가 황우석을 치켜세우며 함께 연구에 돌입니다.
거기서 제공 받은 난자로 복제기술 연구를 하게 되고 성과를 내며 네이처지에 논문이 오르죠.
체세포 배양하던 것을 서울대병원과 미즈메디 사이에 전달하던 이가
황우석 제자였던 김선종이 담당했는데 나중에 재판에서 밝혀지길 김선종이 이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부패하고 맙니다.
결국 김선종 가해자로 결정문에 나옵니다.
논문은 올랐으나 체세포가 없다는 것을 노성일이 폭로하고 새튼이 결별선언을 하고 황우석 사단을 떠납니다.
황우석은 기자회견을 열어 논문을 조작한 것은 맞다. 그러나 한번만 재현할 기회를 주면 다시 만들어서 보여주겠다. 했으나
서울대조사위원회는 아주 짧은 시간 조사후 그동안의 성과는 처녀생식이었다는 희대의 말도 안되는 이유를 내고 황우석을 교수직에서 제명합니다. 이부분은 김어준도 이상하다고 했다가 무지하게 비난을 받았죠.
그리고 지금까지 국가에서 줄기세포복제 기술을 재현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있죠.

황우석은 수암재단을 만들고 제자들이 모두 함께 연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낸 결과물들이 당시로서는 독보적이었습니다. 지금도 복제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고요.

최초 개복제, 코요테 복제 (최초의 이종간 복제), 상업복제견, 미국 탐지견 트래크 복제, 그 논란의 중심인 줄기세포 특허(호주, 캐나다, 미국, 독일 등)

황빠라고 하겠지만 저는 황우석의 논문조작을 옹호하자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는 스스로 과오를 인정했고 연구에만 매진하면서 세계적으로봐도 독보적인 업적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려다 황우석 사건의 내용을 좀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많기에 다시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의견과 안맞다고 인신공격이나 조롱하듯하는 글들은 안남겨주셨으면 하네요.
저도 오유 오래했지만 그런 현상이 좀 아쉽습니다.
좋게 말해도 알아듣는데 말이죠.
3331 2017-08-09 01:05:09 9/29
과학자의 윤리가 얼마나 망가져야 결격사유인가? [새창]
2017/08/08 17:41:48
http://blog.daum.net/pd-diary 시골PD의 황우석 10년 취재기, 여기 글들 읽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거에요.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황우석이 논문 조작한건 맞습니다. 그걸 인정하더라도 글 읽어보면 생각할거리가 있습니다.
3329 2017-08-09 00:43:34 15/61
과학자의 윤리가 얼마나 망가져야 결격사유인가? [새창]
2017/08/08 17:41:48
황우석 사건은 최근 대한민국 현대사에 가장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이건 정말이지 보통 복잡한 사건이 아니에요.
여기에선 분명히 반대 먹을걸 알지만 이건 언젠가 다시 밝혀질 날이 올겁니다.

황우석은 분명히 논문조작 인정하면서 대신 줄기세포복제 재현할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 기득권이 싸그리 묻어버린 사건입니다.
그당시 함께 연구했던 제자들이 수암연구소에서 지금까지 거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진짜 사기꾼이라면 제자들이 아직 함께하고 있겠습니까?
황우석은 최종적으로 대법원 무죄판결받았습니다.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에서 특허등록까지 받은지 오래입니다.

반면 황우석을 반대하며 비판했던 류영준 강원대교수는 황우석 박사가 2014년도 미국 특허받을때 자기 이름을 같이 올렸습니다.
스스로가 빼달라고 하면 뺄수 있는데 말이죠.
3326 2017-07-31 20:33:12 1
정청래, 어떤 사회정치학자보다 명쾌하게 분석하다!!! [새창]
2017/07/30 14:14:01
대다수 언론의 시각이 바뀌지 않은걸 보면 아직 혁명이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몇 사법부 판결을 봐도 아직 아니죠. 5년 내내 관심갖고 문재인 정부에 힘 실어주면서 지방선거, 총선까지 압승해야 민주적 혁명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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