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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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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께서는 사과도 하셨고 이미 할만큼 하신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당황한 와중에도 경찰관에게 물어보실 생각을 했다는 부분에서 올ㅋ 이분 꽤 침착하고 똘똘한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는 걸요
흠... 남친분께서 언성을 높일 상황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모르고 한 거긴해도 결국 자기가 한 실수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 닥치니 아무래도 짜증이 좀 올라와있었는데 그게 애먼 작성자님께로 불똥이 튄 것 같네요ㅠ
뭐 그래도 남친분께서 평소에 좋은 분이셨다면 아직까지 화가 풀리지 않아서 어색하다기 보단... 술김에 별거 아닌 걸로 여친한테 까칠하게 반응한 게 민망해서 어색해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