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라 도로교통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적법성을 떠나서 트럭기사가 사람 죽는 일에 큰 무게를 두지 않는 사람인 거 같아 꺼림찍하네요 저나라 법에서 저 자전거의 통행이 불법이라해도 보통이면 욕하면서 피해가지 저런 식으로 어디 좆돼봐라 하고 위협하듯이 지나가진 않죠
부상자가 한둘이 아니겠는데요ㅜㅠ 저희 어머니도 시내버스에서 하차 직전에 서계시다가 버스기사가 급정거한 앞차 추돌해서 저거보다 덜 세게 날아가 손잡이 기둥에 부딪히셨는데도 안와골절에 망막출혈로 한동안 고생하셨어요 다른 탑승자들도 인대파열, 쇄골골절 등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정도면 앞에 두 분은 물론이고 뒤에 승객들까지 거동은 가능해도 꽤 다쳤을 거에요ㄷㄷㄷ
저희 아빠께서도 잘 못먹던 시절 태어난 분인 걸 감안하더라도 키가 상당히 작으신 편이세요 근데도 아버지 연배의 친척어른들이 말씀해주시는 연애사가 참 화려하시죠ㅋ 아빠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진짜 남성적이고 멋쟁이셨어요 사진만으로도 당찬 기운이 묻어나오는ㅎㅎ 그런 아부지가 중매로 만난 어머니와의 연애 스토리도 참 재미있습니다ㅋㅋ 외가 분들은 다들 키가 크셔서 20년대생인 외할아버지부터 외삼촌들까지 다 180 육박하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고 결혼에 골인하셨습니다ㅎㅎ 물론 키 작은 분들도 키가 더 컸으면 좀 더 호감을 얻기 쉬울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게 이성으로서의 가치?매력?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요인은 아니라는 걸 저도 30년 정도밖에 살지 않았지만 많이 봤습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제 주변 장애인 지인 중에 그런 시선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분들 있었어요 뭐 장애 때문에 다른 감각이 더 뛰어날거라 기대하거나 특히 발달장애는 서번트 자폐아들이 방송덕분에 알려져서 은연중에 그런 거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사람들 시선이 곤혹스럽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