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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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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경우마다 케바케겠죠
저게 스쿨버스인지 일반버스인지
스쿨버스 관련 법규가 강한 국가라면 아이들의 집을 아니까 횡단할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경우 보조교사, 부모 등 보호자가 반드시 안전지대까지 동행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지켜진 거면 보호자가 처벌받을 수도 있구요
일반 버스라도 그동안 주민들이 지자체에 횡단보도, 육교, 수동조작 신호등, 반사경 등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달란 요구를 꾸준히 해왔는지 등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중시하는 나라라면 저게 사망사고까지 이어졌다면 지자체에 소송 걸고 승소하는 게 충분히 가능한 나라들도 제법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