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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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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날은 진짜 최악이었어요 여친이들 끼리 나오는 장면 하고 연기 대결 이외에 대부분이 편집된것만 봐도 무리한 기획이었죠
처음 매니저 인터뷰 보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실제 내용 공개된거 보면서 답답하더군요
어느 멋진날을 여행을 주제로한 휴식이 아닌 여행을 주제로 한 예능으로 봤어야는데 단순히 데뷔 시기만으로 아직 충전할때가 안되었다는
매니저 인터뷰는 소규모 기획사의 한계인가 싶더군요
퍼포먼스가 주가 되고 인지도를 높여야하는 걸그룹 특성상 예능은 중요한 포지션 중에 하나인데 그에 관련할 업무 담당자가 제대로 없겠지요
모두가 주목하는만큼 다음 컨셉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잘해줄꺼라 믿지만 걱정도 많이 되네요
정말 오랜만에 아끼고 사랑해주고 싶은 컨셉의 그룹이거든요 여하튼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