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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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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한국에서 다른 모든 회사들이 기업 공개를 통한 코스닥에 입성할때 자신들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했었지요. 그만큼 공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수익이 나고 있었으며, 그 대부분이 현금 수입이었기 때문에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넥슨 재팬에 회사 지분을 넘겼을때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최종 지분이 NXC 에 있다는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국내 시장의 7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 회사의 모회사는 일본 기업이라는 점이 더 큰겁니다. 해외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그냥 지분일 뿐이다? 라고 생각할까요. 한국 게임계를 지배하는 회사는 일본 회사라고 볼껍니다. 이점이 가장 못마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