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
2017-04-05 14:24:20
0
그래도..
저녁먹는다고 해놓고..
술집이라고 따로 연락이 오기도 했네요...
보통 저런경우 젤 열받는건..
저녁먹고 온다고 해놓고..
그냥 술냄새 풍기면서 들어오는거죠.
그러고 머라고 하면.
저녁 먹으면서 반주 한거라고. 저녁 먹었으니 거짓말 아니다. 술 안마신다고 한건 아니지 않느냐?
그래도 몇시쯤 들어올거 같다고 이야기는 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 정확히 예상하긴 힘들죠..
그러니까 그 예상시간이 계속 바뀌더라도 말은 해줘야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기약없이 기다리진 않겠죠.
ex) 10시까지 갈께.. 9시 30분 되어서.. 아직 못일어났어 10시 힘들거 같아. 11시까지는 갈께. 10시 30분되어서 다시 12시로 연기 해도 미리 말해주면 괜찮다고 생각함. 도착시간인데 10시 다되서 "어 나 10시까지 못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빡 돌아도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