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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0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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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스타트가 다르다는것을 알아버렸군요. 그렇다면 인생의 마지막 종점은 어디일까요? 사람마다 목표하는것과 이루고자 하는것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뭐 아프리카 난민 사람들은 하루먹고 사는것이 걱정이다. 근데 당신은 적어도 그런 걱정은 안하느냐 라는 조언따위를 하러 온게 아닙니다. 그 사람도 그사람이지만 나는 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이용할줄 알아야 하겠지요. 누구의 인생도 순탄하지 않습니다. 다 각자의 고충이 있습니다. 그걸 극뽁! 하느냐 아니면 평생 짊어질 짐으로 가지고 가느냐가 자신의 선택이지요. 나 입니다. 나를 버리지 마세요. 내 인생 내 삶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