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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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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두 분 50년.후반생의.평범한 50대 이십니다.아버지는 충남 출신.어머니는.경북 이시죠.이번에 여왕이.승리한 지역인...대선을 앞두고 저와 꽤 오래 대화를 나눴습니다.상식에 대해역사와 미래에 대해.부동층이셨던 부모님들은 돌아서셨고 저희.집의 네표 (동생포함)는 그 분께 갔습니다.
부모님세대분들 많이 혼란과 외로움을 겪으신것은 맞아요.군사독재 정권 산업화 민주화 imf를 겪으시면서 사회문화와 가치가 많이 바뀌었죠.과저 전통적이고 가부장적 사회에서 자식이었고 개인화 파편화된 사회에선 부모가 된 분들입니다.
세대 갈등으로 가기보단.
답답하긴해도 조금씩 이해해드리고 꾸준히 조금씩 설득해야할 것 같아요.제가 그랬거든요물론 완전 꽉 막힌 분들이라면... ㅜㅜ 알아요 저도 그 답답함이란.... ㅜㅜ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에 뒤죽박죽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