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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2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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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처가식구들(장모 처형2)이 울와이프랑 애 대리고 사흘동안 개 놧두고 여행갔는데
저한테 부탁한건 딱! 하나 였습니다. 사흘동안 개를 혼자두는건 좀 불안하니..
이틀정도 지났을때 회사 끝나고 집에 들려 개가 괜찮은지 한번만 살펴달라라는 부탁이었죠~
(저희집과 처가집은 같은 동네입니다)
뭐 어렵나요? 그정도야~ 퇴근길에 소세지 하나 사들고 가서 개 먹이고 사진 몇장 찍어서 처형한테 보내주고~끝~
아 그때 집에 가보니~ 못쓰는 이불같은걸 잔득 구해와서 거실에 좌~~악 깔아놓으셧드라구요(똥땜에)
어느정도 할수 있는 부탁을 해야지..ㅋㅋㅋ 시동생한테 사흘동안 개밥챙겨주고 개똥치우라니ㅋㅋㅋㅋ
만약~~~~그 부탁 들어준다고 들어줬다가 만약 개들 아프거나 하면 그 원망은 어찌들을라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