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흡연장은 정말 최악이죠 비흡연자들도 불만이겟지만 흡연자들도 엄청나게 불만입니다. 사실상 세금 추가로 내는건 흡연자이고 그렇다면 그 세금 중 일부가 흡연자들의 권익이나 편익을 위해 또는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흡연장 설치에 사용되어야 함이 맞지않습니까? 하지만 보시다시피 수도의 가장 큰 기차역의 흡연장 조차 그따위니 서로서로 피해보고 득을 보는건 세금징수하는 데뿐이네요
시위해서 시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논리야 말로 잘못된 것이죠. 시위로 인해 그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고 그로 인한 소정의 불편함을 감수하는게 선진시민의 의식아니겟습니까? 우리가 개인주의라고 까는 서양인들도 그리 상각하는데... 단순히 내가 그날 하루 버거를 못먹는다고 「시위하는 놈들은 피해만 주네」하는 것 자체가 무식하고 졸렬한 인간이란 표시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