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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3: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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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을 바로 내렸다면 누구를 올렸어야 할까요?
궁예질하는거지만 살짝 변호해보면
지금 1군에 등록된 투수중 선발자원(이태양,카스티요,윤규진,장민재) 하고 마무리(정우람)빼고,
지난경기 길게 던진 계투(심수창,정대훈,송신영) 올리면 연투한다고 뭐라 했을것 같고,
박정진, 권혁, 송창식 남는데
무사 만루 상태에서 박정진보다는 권혁, 송창식이 믿을맨이라 치고,
송창식은 지난주 3일 연투도 했고,
그럼 남는 권혁올려서 길게 던져주길 바라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뒤에 나온 장민재를 올려서 길게 가거나
결과상 송창식은 어제 휴식으로 오늘 중요한 순간에 쓸수있게 됐네요.
이것도 궁예질이지만
송은범이 극초반에 무너지면 장민재를 바로 올렸을것 같았는데
어찌어찌 5회까지 나와서 계투진 쪽으로 먼저 올린것 같고..
다른투수 누구를 올렸으면 구설수 없이 넘어갈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