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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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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맨님 하실때부터 댓글에 계속 똑같은 내용으로 나도 할래요 나도나도 하던거만 보다가
그나마도 다른날 시작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하필이면 여운을 남겨야 할 마지막에 김포공항까지 찾아가서 그러고있고
선택지가 부산, 대구였던것도 밥 사준다는 사람 있는 쪽으로 고른거 같고
아 그리고 어제 김포공항에서 돈가스 사준분 만난 다음부터 밥먹는 동안 글 한번도 안올렸었죠
아바타여행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본질을 보기 보단 그 인기에서 딸려나오는 부산물들을 원했던거 같아 보는내내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댓글도 몇번 달았는데 바뀌는건 없더군요
조금 과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어제 밀양인가에서 잘데를 구하지 못했다 라고 말할때
누가 숙소 잡아주길 바라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요
제 생각이 과한걸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게 보이게끔 행동을 하긴했어요
사람들이 탈탈 터는건 인기많은 컨텐츠의 뒤를 자처했는데 그거의 1/10만큼도 보여주지 않아서 실망해서겠지요
그리고 시작 전부터 자기 홍보를 너무 많이 하기도 했고
이번 아바타 여행 사건은 배드맨님이었기에 잘 됐고 그래서 잘 마무리 됐다 싶네요
무리한 요구에서 따라주고 적당한 간격에서 맺고 끊음을 잘 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여행하면서 즐기려는거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진행을 했으니까요
그 외에도 엔터스님이 새롭게 놀이 시작한건 새롭게 열광할만한 컨텐츠라도 있었으니 사람이 좋아했죠
아무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바라는거만 많은 여행이 잘 될리가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