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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1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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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핀트가 약간 어긋난거 같은데, 뭐 그부분에 대해서 제 견해를 말씀드리면,
2030년까지 수명이 다하는 원전 12기와 조기 폐기가 결정된 석탄화력 10기를 태양광으로 대체하려면 여의도 면적의 150배에 달하는 땅이 필요하다는 석상일 유니스트 교수님의 말이 있고요, (이분은 원자력 교수님도 아니고 태양광 연구하시는 교수님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60038) 태양광을 산에 짓는건 못보셨을 거고, 이정도의 평지 땅을 우리나라에서 얻기는 힘들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LNG 발전이 있을 수 있는데, CO2 배출계수(g/kWh)를 보면 LNG가 549g의 CO2를 배출합니다. 원자력은 10g이고요,(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29695), 그래서 중국이 저 탄소 에너지 정책을 내세우면서 원전을 짓고 있는거고요. 원전은 터지면 재앙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의 경우에는 그 자체로 재앙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50168&page=4 이 글에 보시면 지구 온난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볼 수 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영향을 최근에는 청주 혹은 수도권 침수로 볼 수 있겠네요. LNG로 물타기 한거라고 생각하시면 추가적으로 대체 가능한 에너지 발전이 있으면 알고 싶고요. 경제적, 환경적으로 말이죠.
이 모든게 어떤 원자력이 답이다 라는걸 말하진 않지만,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요즘 사회 여론이 전부 탈원전을 외치고 있는데 심정적으로는 동의를 하는데 이성적으로는 어떨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반대도 많은데 글 적어봅니다.